[WEB] 인증방식 / Cookie / Session / Token
인증
로그인, 아이디와 패스워드 등을 통해 특정 서비스에 일정권한이 주어진 사용자임을 인증 받는 것
인가
사용자가 한 번 인증을 받은 후에 그 사용자가 특정 리소스에 액세스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는 프로세스이다.
서버의 클라이언트 인증
서버가 클라이언트 인증을 확인하는 방식은 대표적으로 3가지 방식이 있다.
1. 쿠키
2. 세션
3. 토큰
Cookie 인증
쿠키는 Key-value 형식의 문자열 덩어리이다.
클라이언트가 어떠한 웹사이트를 방문할 겨웅, 그 사이트가 사용하고 있는 서버를 통해 클라이언트의 브라우저에 설치되는 작은 기록 정보 파일이다.
각 사용자의 브라우저에 정보를 저장하는 것이므로 고유 정보 식별이 가능한 것이다.
쿠키 인증 동작 방식
1. 브라우저가 서버에 접속 요청을 보낸다.
2. 서버는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대한 응답을 작성할 떄 클라이언트 측에 저장하고 싶은 정보를 응답헤더의 Set-Cookie에 담는다.
3. 이후 해당 클라이언트는 요청을 보낼 때 마다, 매번 저장된 쿠키를 요청 헤더의 Cookie에 담아 보낸다.
서버는 쿠키에 담긴 정보를 바탕으로 해당 요청의 클라이언트를 식별한다.
쿠키 인증 단점
- 보안취약
- 용량제한
- 웹 브라우저마다 쿠키에 대한 지원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브라우저간 공유 불가능
- 쿠키 사이즈가 커질수록 네트워크에 부하 심해짐
Session 인증
세션은 비밀번호 처럼 민감한 인증 정보를 브라우저가 아닌 서버 측에 저장하고 관리한다.
세션 객체는 Key 에 해당하는 Session ID와 이에 대응하는 Value로 구성되어 있다.
Value에는 세션 생성시간, 마지막 접근 시간 및 User가 저장한 속성 등이 Map 형태로 저장된다.
Session 인증방식
1. 유저가 웹사이트에서 로그인하면 세션이 서버 메모리 상에 저장 - Session ID 기준으로 정보 저장
2. 서버에서 브라우저에 쿠키에다가 Session ID를 저장
3. 쿠키에 정보가 담겨있기 때문에 브라우저는 해당 사이트에 대한 모든 Request에 Session ID를 쿠키에 담아 전송한다.
4. 서버는 클라이언트가 보낸 Session ID와 서버 메모리로 관리하고 있는 Session ID 를 비교하여 인증을 수행한다.
세션 단점
- 세션 ID자체는 유의미한 개인정보를 담고있지않으나, 해커가 세션ID 자체를 탈취하여 클라이언트로 위장할 수 있다.
-> 서버에서 IP특정을 통해 해결가능
- 서버에서 세션 저장소를 사용하므로 요청이 많아지면 서버에 부하가 심해짐
Token 인증
토큰 기반 인증 시스템은 클라이언트가 서버에 접속을 하면 서버에서 해당 클라이언트에게 인증되었다는 의미로
'토큰'을 부여한다.
이 토큰은 유일하며 토큰을 발급받은 클라이언트는 다시 서버에 요청을 보낼 때 요청 헤더에 토큰을 심어서 보낸다.
서버에서는 클라이언트로부터 받은 토큰을 서버에서 제공한 토큰과 일치여부로 인증과정을 처리하게 된다.
세션과 비교한 Token 장점
- 세션기반 인증은 서버가 파일이나 DB에 세션정보를 가지고 있어야하고 이를 조회하는 과정 필요 -> 많은 오버헤드
토큰은 세션과 달리 서버가 아닌 클라이언트에 저장, 메모리나 스토리지로 세션을 관리했던 서버 부담 줄임
토큰 인증 방식
1. 사용자가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
2. 서버 측에서 사용자에게 유일한 토큰 발급
3. 클라이언트는 서버 측에서 전달받은 토큰을 쿠키나 스토리지에 저장해두고 서버에 요청을 할 때마다 토큰을 HTTP 요청 헤더에 포함시켜 전달
4. 서버는 전달받은 토큰을 검증하고 요청에 응답
토큰에는 요청자의 정보 담겨있어 서버는 DB를 조회하지 않고 누가 요청하는지 알 수 있다.
토큰 단점
- 쿠키/세션과 다르게 토큰 자체의 데이터 길이가 길어 인증 요청이 많아질수록 네트워크 부하 심해짐
- Payload 자체는 암호화되지 않기 때문에 유저의 중요한 정보는 담을 수 없다.
- 토큰을 탈취당하면 대처하기 어렵다 -> 사용기간 제한 설정하는 식으로 극복